전남자원봉사센터-전남새마을회, 재난 대응 손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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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132회 작성일 25-09-30 15:18본문
전남자원봉사센터-전남새마을회, 재난 대응 손 맞잡다
‘더 안전한 전남’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본격화

전라남도새마을회, 자원봉사센터업무협약.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전라남도새마을회가 26일 전남 새마을회관에서 재난 대응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길 전남자원봉사센터장과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지역 새마을회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재난 대응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인력 및 자원 신속 연계 ▲재난 대비 교육과 봉사활동 공동 추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남은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그동안 새마을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와 지원 활동을 펼치며 도민들의 안전과 희망을 지켜온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경험을 제도적이고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함께 땀 흘려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재난에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새마을회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길 전남자원봉사센터장도 “오늘 협약은 전남새마을회와 자원봉사센터가 손을 맞잡고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남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난 대응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더 안전한 전남, 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재난 대응 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로컬세계 2025년 9월 26일 (금) 18:33 김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