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원봉사센터-한국도로공사 희망에 안전 더하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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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3,094회 작성일 21-07-07 11:08본문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지난 1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고객지원팀)와 무안군 현경 평림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인접 농촌마을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공감대 형성 및 코로나 시기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구성해 추진하게 됐다.
무안 현경에 있는 평림마을은 약40세대 어르신70여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함평지사, 휴게소직원들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직원들 약40명이 함께 했다.
주요 내용으로 ▲마을길 야간 교통안전표지(차선오뚝이) 및 안전반사경 설치 ▲경운기, 트럭 등에 등 왕눈이 부착 ▲사고사진 전시 ▲교통안전키트(안전삽화 돗자리, 안전조끼, 안전전구 등 구성) 제공 ▲휴게소 대표음식 도시락 전달 ▲이동세탁차 이불세탁 ▲마을청소(쓰레기줍기 플로깅) 등 양 기관 직원들은 무더위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고 마을 이곳저곳을 돌며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 박경식 팀장은"지역내 취약계층 마을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업무영역을 고려한 야간 교통안전표지, 농로갓길 차선오뚝이 부착, 경운기와 화물차에 왕눈이 부착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평림마을 박경만 이장은"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세탁차가 와서 이불세탁을 해주시고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마을길 야간 교통안전을 위한 차선오뚝이 설치, 왕눈이 부착, 교통안전키트와 도시락까지 제공해주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강숙센터장은"한국도로공사의 희망에 안전 더하기 돌봄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들 야간 교통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로 돋보이며 이러한 지원활동이 보편화되면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함께 해주신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함평지사, 휴게소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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