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내 일손부족 농어가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농어촌에 활력을 주고자 도센터와 MOU체결했던 사회공헌기업, 대학교와 시‧군 자원봉사센터, 남도사랑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오늘부터 해남군 나범마을 마늘수확을 시작으로 6월까지 ‘농어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5월부터 6월 농번기 기간 중 순천, 나주, 곡성, 구례, 고흥, 장흥, 해남, 함평 등 50여개 농가를 대상으로 매실수확, 마늘수확, 양파수확, 아로니아순 솎기, 담배잎 따기 등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내외국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어가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함으로써 농어촌에 활력을 주고자 도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마련하고 있다.

전남매거진(2021.05.26.) / 박영화 기자 :  http://tjne.kr/m/view.php?idx=2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