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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나눔 이동세탁 1·2호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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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2,639회 작성일 22-03-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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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2배 증가한 100회 이상 세탁서비스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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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가 화순군 이양면을 찾아 이동세탁차로 이불 30채를 세탁하고 있는 모습.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가 29일 화순군 이양면과 완도군 군외면 2개군을 시작으로 올해 처음으로 이동세탁차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눔 이동세탁서비스’는 평소 세탁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쾌적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긴급재난 발생지역에 이동 세탁차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세탁 1호차는 완도군의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40채를, 2호차는 화순군을 찾아 이불 30채를 세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나눔 이동세탁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9월 세탁차 1대를 추가로 늘려 올해부터 세탁차 2대를 운영한다.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세탁봉사를 도내 전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세탁 1호차는 20㎏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4대가 탑재돼 있다. 동시에 가동하면 하루 50채 가량의 이불세탁이 가능하다. 세탁 2호차는 드럼세탁기 21㎏ 대용량 3대와 12㎏ 건조기 1대가 실려 빨래와 건조를 동시에 하루 30채 할 수 있다.

각 시군별로 읍·면·동 신청을 받아 취합 후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신청순으로 이동 세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맞춤형 세탁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도민들이 고루 혜택을 누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해까지 6년 동안 402개 마을을 순회하며 세탁봉사를 해오고 있다. 작년 65회 실적대비 올해는 두 배로 늘려 100회 이상 세탁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 무안 최종필 기자 / 2022. 3. 29. /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32950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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