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자원봉사센터, 2020년도 나눔이동 세탁차량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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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2,963회 작성일 21-02-15 17:20본문
전남도자원봉사센터, 2020년도 나눔이동 세탁차량 운행 재개
이불 세탁 및 통합자원봉사 …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소외감 해소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5월 6일(수요일) 나주시 다도면을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지되었던 나눔이동 세탁사업을 실시했다.
이동 세탁 차량은 2.5톤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세탁기 4대를 이용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36회 가량 세탁을 실시할 수 있다.
1회 40~60분 가량 소요되는 세탁을 통해 하루 총 40채 가량의 이불세탁이 가능하다. 급수와 배수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 세탁봉사가 가능하다. 세탁물을 각 시·군 자원봉사자들이 수거해 '세탁'에서 '건조'까지 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수혜자들의 겨우내 묵었던 침구류 세탁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나눔이동 세탁봉사는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 또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다운 받아(061-286-2348) 작성․송부 후 확정일을 조정하여 이동 세탁봉사가 실시 된다.
한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이동 세탁차 운영을 통해 637명의 자원봉사자가 총 53회에 걸쳐 봉사한 결과 2,030채의 이불을 세탁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은 농촌마을에서는 이불빨래 하나도 힘에 부치는데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전남이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호남타임즈(http://www.honam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