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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비대면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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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3,068회 작성일 21-02-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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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비대면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눈길’

주민 100가구 이불 빨래와 LED 전등교체, 마을 전체 방역

‘전남블루재능봉사단’ 2020 전남재능기부 우수프로그램공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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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전남블루재능봉사단, 순천시 행복나눔봉사단 회원 30여명이 11일 순천 황전면 비촌마을을 찾아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남블루재능봉사단’은 2020 전남재능기부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단체다.“여긴 농촌 지역이라 엄청 추운데 이 먼데 까지 와서 건강도 챙겨주고 집도 고쳐줘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그냥 눈물만 나네요.”

11일 오전 9시 20분 지난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순천시 황전면 비촌마을에 30여명의 젊은 사람들 훈기가 퍼졌다. 이불 빨래 소리에 집안 전구 교체하는 모습, 도배하면서 땀 흘리는 사람들, 도시락 전달하느라 분주히 뛰어 다니는 발걸음 등 조용한 촌 지역에 보기드문 활기가 넘쳤다. 마을에 사는 농촌 어른들이 연신 “고마워서 어쩌, 안다치게 조심조심혀”하는 걱정이 함께 섞이는 등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장면들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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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전남블루재능봉사단, 순천시 행복나눔봉사단 회원 30여명이 비촌마을의 취약계층을 찾아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이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주민 100가구의 이불 빨래와 LED 전등교체, 마을 전체 방역 등을 하면서 구슬 땀을 흘렸다. 한 가정에는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도 했다. 또 각 세대를 방문,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함께 도시락·제빵 등을 비대면으로 제공했다.

정상훈 이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장기간 집에 거주하는 마을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속에도 나눔을 실천해주러 오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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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멀리까지 와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연말 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블루재능봉사단은 2020 전남재능기부 우수프로그램공모에 선정된 단체다. 지난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거쳐 완도 횡간도와 무안탄도를 방문해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서울신문(20. 12. 11.) . 최종필 기자 /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146973?lfrom=kakao

NSP통신(20. 12. 11.) / 구정준 기자 :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47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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