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연거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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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2,736회 작성일 21-02-15 16:10본문
- 전국 자원봉사 프로그램공모 부문 광역 최우수센터 선정, 재난 민관협력부문 기관표창 수상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호남)는 2017년 한해를 보내며 자원봉사 분야에서 연거푸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에 열린 ‘2017 중앙/지역 민관협력위원회 합동워크숍’에서 세월호 등 재난 민관협력 자원봉사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또한 12월 5일,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2017 전국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광역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로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 현장자원봉사센터를 219일간 운영하며, 자원봉사를 통한 민관협력을 주도하였고, 올해 3월 말 세월호 인양으로 거치된 목포신항에서 현장자원봉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 1월 여수수산시장화재사고 현장자원봉사센터 운영 지원을 통한 자원봉사로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대응하였다. 그리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에 대한 생필품 지원, 정서적 지원 등 진도 팽목항과 목포 신항에서 마무리가 된 3년 7개월 동안 꾸준하게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지하였다.
또한 재난현장 자원봉사백서, 활동매뉴얼 등을 제작 보급하였고, 도민협력 남도사랑봉사단을 22시군에 조직하여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청주 폭우재난현장에 이동세탁차를 지원하고, 포항지진 피해현장 지원 등 시도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재난지역에 우리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피해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수습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활동은 재난재해 자원봉사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7 전국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광역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도내 대학생 및 도민봉사자들과 함께 소규모 섬을 찾아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살고 싶은 섬’ 프로그램은 10인 이하의 주민이 사는 섬을 찾아 추위를 막아주는 방풍막이 샤슈를 설치하는 등의 주택 개보수, 우물청소를 포함한 주변 환경개선, 생필품 전달 등 자원봉사로 거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주고 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이성태 사무국장은 “이번 수상의 원동력에는 전남 도민들의 헌신과 온정의 마음을 담아 꾸준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해 주신데 있으며, 전국에서도 높은 수준의 자원봉사 활동률을 보이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며, “민관협력과 협업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센터의 책임감을 높여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손성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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