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부 나눔리더 2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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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3,051회 작성일 21-02-15 16:36본문
박혜정·김남규 부부
부부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부부 나눔리더 전남 2호 회원이 탄생했다.
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에 따르면 박혜정(48·청암대 안경광학과 교수)·김남규(51·순천한마음치과 원장) 부부는 전날 순천에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이들 부부는 각각 전남 나눔리더 3호, 4호로 등록됐다. 지난달 12일 손경화 교수 부부에 이어 전남 2번째 부부 나눔리더다.
나눔리더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밝히고자 하는 개인이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가입 할 수 있다.
박 교수는 “작은 실천이 지역 곳곳에 나눔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며 “손 교수 부부의 나눔이 저희 부부에게 전해진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원장은 “나눔은 함께할 때 큰 힘이 발휘된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부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순천한마음 치과는 2013년부터 착한가게(순천 35호점)에 가입해 현재까지 매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