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센터-장흥군, 사랑의 어머니 이동 빨래터 '마음까지 깨끗'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2,552회 작성일 21-02-15 14:37본문
독거노인, 장애인·결손가정 대상 어머니 이동 빨래터 운영
거동 어렵고 마땅한 크기의 세탁기 없는 이웃에 큰 도움
전남 장흥군은 지난 25일 장동면 북동마을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을 대상으로 한 어머니 이동 빨래터를 운영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이장자치회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이동 세탁차량을활용해 이불 60채와 의류 150벌을 '세탁'하고 '건조'까지 마쳐서 각 세대에 전달했다.
세탁서비스를 받은 한 할머니는 "겨우내 묵은 때가 빠진 이불과 옷을 보내 마음까지 깨끗해니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 빨래 봉사는 거동이 어렵고 마땅한 크기의 세탁기가 없는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머니 이동 빨래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원 기자 weeoney@
[ 저작권자 ©브릿지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전글도센터-장흥군, 사랑과 감동 주는 '이동세탁 봉사'실시 21.02.15
- 다음글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 전남자원봉사센터와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 봉사 실시 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