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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매실 수확기 농촌일손돕기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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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2,789회 작성일 21-02-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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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매실 수확기 농촌일손돕기에 봉사’




금일(10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및 여러 단체 기관 50여 명이 순천시 월등면 월용리 순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에서 농어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 실행으로 인한 내국인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 수확기를 코앞에 두고도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기관·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이날 봉사는 월등면 인근 농가 5곳에서 매실 수확을 도왔으며 허석 순천시장 부인 정연옥 여사와 정홍준 남도 사랑 단장도 함께 매실 선별작업에 참여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전라남도 허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당초 11일 봉사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갑자기 변경되었음에도 봉사자들이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일손을 도와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한창 매실 수확 철인 6월은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데 많은 봉사자들이 모여 함께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수확한 매실을 보니 너무 뿌듯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마음에 함께해주신 동료봉사자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하였다.

순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관계자는 "일손을 돕겠다고 찾아주어 너무 고맙고,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시기에 도와주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봉사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남도스토리(2020. 06. 10.) / 문경화 기자 :  http://www.xn--q20b02dv1gnwk9zs.com/news/news.asp?id=9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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