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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이사회·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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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2,406회 작성일 21-02-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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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체감도 있는자원봉사 프로그램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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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자원봉사센터(김호남 이사장)는 22일 오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자원봉사센터 2017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및 정기총회는 ‘2016년도 사업 예산결산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호남 이사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협력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깨끗해지고, 친절해지며, 보다 안전해 질뿐만 아니라 삶의 가치들이 더욱 풍성하여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로 발전되어지길 희망한다”면서 “우리들의 봉사활동이 시민사회를 더욱더 견고하게 만들어 가고 든든한 사화안전망을 확충해 나갈 때 복지국가, 복지사회로 나간다는 시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행정과 의회, 대학교수, 종교인, 언론인, 기업인, 봉사단체대표, 개인회원등 40여명의 회원들이 출석하여 각자의 영역에서 자원봉사발전을 위한 제안과 함께 국제적 자원봉사 흐름에 맞추어, 전남에서도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 해 선포 및 10대 과제 제시를 기반으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및 사회문제해결, 자원봉사 인프라 강화 마련을 논의했다.

올해 전남자원봉사센터 주요방향은 시민의식과 사회적 자본 형성이 가능하도록 하는 지속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소외되어 있는 지역(섬, 농어촌)에 세탁서비스, 집수리, 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서민생활에 밀접하고 체감도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게 유익함을 제공하고 자원봉사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가고싶은섬 살고싶은섬 △기업의 자원봉사 참여 △나눔실은 이동세탁차 운영 △흥을 전하는 공연봉사단 운영 △도민협력 ‘남도사랑봉사단’ 운영 △은퇴재능 ‘남도친구들’ 운영 △대학생자원봉사단 운영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운영 △사랑의 집고치기 △국제교류 협력사업 △다문화가정봉사활동 △재난·재해활동 지원 △자원봉사지도자 소양교육 △ 수요처 관리자교육 △자원봉사자대축제 등 이다.

현재 전남자원봉사센터의 등록인원은 43만4000여명이며, 활동인원은 1288여명으로 전년대비 할동인원이 32만 9000여명 증가했다.


최현수 기자 press202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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