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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자원봉사센터, 순천시 월등면 소재 매실 수확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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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999회 작성일 24-06-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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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자원봉사센터, 순천시 월등면 소재 매실수확 일손돕기 나서  

농가는 웃음꽃 활짝, 봉사자들은 두 팔 걷고 매실 따기 적극 참여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24 농ㆍ어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진=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24 농ㆍ어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진=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순천 남도사랑봉사단. 새시모봉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은 순천시 월등면 소재 농가에서 매실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매실 수확 일손돕기 작업에 나섰다.

매실 따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 농가를 찾아 농장주에게 매실 따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고 정성을 다해 매실을 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에 인력이 없어 발을 동동구르고 있는 농가에서는 반가운 소식에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봉사자들도 일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에 기꺼이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매실 따기에 적극 참여했다.

매실따기 자원봉사에 나선 순천남도사랑봉사단, 새시모봉사클럽 회원들 [사진=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매실따기 자원봉사에 나선 순천남도사랑봉사단, 새시모봉사클럽 회원들 [사진=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해당 농가주는 “해마다 일손이 부족 했는데 이런 시기에 도 센터 직원들이 함께 해주고 봉사자들 또한 한걸음에 달려와 일손을 보태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 센터장은 “농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부족한 일손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재능으로 자원봉사하는 분들도 많은데 농촌일손돕기는 재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농가에서 일손이 필요하면 연결시켜 주고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우리 직원들도 함께 나선다”고 말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올해 5년째 농어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어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 전남매거진 2024년 6월 12일(수)   11:49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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