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대학생연합봉사단과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사진=전남도자원봉사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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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고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전공별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인 대학생연합봉사단 통합봉사를 펼쳤다.
지난 15일 연합봉사활동은 동·서부권 10개 대학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보건의료·생활편의지원·문화행사 등 12개 분야로 화순군 청풍면을 찾아 봉사했다.
▲보건의료는 동신대학교(스포츠테이핑), 목포대학교(심리상담지원), 목포과학대학교(물리치료), 세한대학교(혈압·혈당체크) ▲생활편의지원은 순천대학교(화분만들기), 순천제일대학교(LED전등교체), 전남대학교(이불빨래), 초당대학교(푸드트럭 운영), 전남도립대학교(머리염색·다도체험·드론영상 촬영) ▲문화행사는 동아보건대학교(문화공연)등 각 대학별 특화전공을 살려 활동했다.
특히 국가적 재난이나 대규모 사고 발생 후 심층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마음치유에도 힘썼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허강숙 센터장은 “이번 대규모 통합봉사를 통해 마을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연합봉사단이 확대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대학생연합봉사단은 대학별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해 3월 전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발족한 봉사단체로 도내 11개 대학(동신대·동아보건대·목포대·목포과학대·세한대·순천대·순천제일대·전남대·전남도립대·청암대·초당대) 30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