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자원봉사센터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전남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전남도봉사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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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자원봉사 참여문화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세상을 바꾸는 시간 전남대회’를 개최했다.
도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에서 1차 심사 통과자 11명의 발표자를 비롯해 도내 센터와 대학에서 추천한 청중평가단 50명, 전문심사위원 4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년동안 각자의 자원봉사활동을 감동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해 발표했다.
올해 3회차 개최된 ‘2023년 세상을 바꾸는 시간 전남대회’는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 경험을 5분 동안의 시간에 감동을 담아 호소력 있게 청중들에게 전달하는 자원봉사 사례발표 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공모로 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3년 연속 선정돼 1차 심사 통과자에 한해 약 1달동안 개별 컨설팅, 발표 실전연습 등을 지원해 자원봉사자의 콘텐츠 제작과 발표역량을 강화하면서 우수사례를 확산해 도민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복순 자원봉사자(구례군 남도사랑봉사단장)가 ‘봉사의 씨앗, 도시락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감동과 호소력 있게 발표해 청중평가단과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상금 70만원,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노력상 1명에게는 전남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전남자원봉사센터 허강숙 센터장은 “세바시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보상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사기진작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상을 바꾸는 시간 전남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 확대 ▲자원봉사 우수사례 영상 홍보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