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대학생연합봉사단과 함깨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전남도 자원봉사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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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대학생연합봉사단과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자원봉사센터는 대학봉사단의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를 위해 9개 대학 70여명이 참여해 동부권(고흥)과 서부권(무안)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센터는 세탁 1·2호 차를 지원해 순천대·동신대·전남도립대·청암대 등 동부지역 4개 대학과 동아보건대·목포대·목포과학대·세한대·초당대 5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순천대는 간식키트 제작 음식나눔, 동신대는 염색·네일 이미용과 스포츠테이핑 건강지원, 청암대는 시력검사 지원, 전남도립대는 낙상 위험지역에 임시차선 오뚜기를 설치하고 세탁 1호차 활동 지원 등 4개 대학이 통합으로 고흥 죽산마을에서 봉사했다.
또 목포대는 간식키트 제작 음식나눔, 세한대는 혈압체크·당뇨검사·건강지원, 초당대는 염색지원, 목포과학대는 임시차선 오뚜기 설치와 세탁 2호차 지원, 동아보건대는 의치세척 등 5개 대학이 통합으로 무안군 양학동마을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남도 자원봉사센터 허강숙 센터장은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대학생연합봉사단 학생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대학생들에게 인정보상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학생연합봉사단은 지난 3월 발족해 전공에 맞게 대학에서 배운 학습에 대해 실제 경험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대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함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통합봉사와 5월 농촌일손돕기, 6월에는 보성 장도 섬 볼런투어 등 꾸준하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