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 릴레이 전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2,736회 작성일 22-03-24 09:09본문
전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비대면 플로깅 릴레이 사업을 21일부터 순천시, 광양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22개 시군이 다함께 참여하는 릴레이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걸어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이다.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 릴레이’사업은 ‘깨끗한 전남, 건강한 전남’을 슬로건으로 동부권과 중부권, 서부권 순으로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손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를 시군별로 발굴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의미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봉사활동을 비대면 자원봉사로 확대하고 음식 나눔, 헌혈 등 매년 특색 있는 새로운 주제로 시군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플로깅 참여는 1365포털 사이트 또는 소속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허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대면 플로깅 릴레이 참여로 도민의 건강도 지키고 쾌적한 전라남도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광역자원봉사센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는 시군 플로깅 릴레이 사업과 일상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참여 가능한 온라인 자원봉사 신청 앱을 개발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위키트리 / 노해섭 기자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4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