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와 지난 24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해 섬·연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개관 1년 차를 맞아 섬·연안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의 특징을 살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섬모아상생봉사단’을 최초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섬모아상생봉사단’은 기관 내 연구인력과 대외 전문가의 프로보노 활동을 바탕으로 환경에 관심이 높은 국민과 함께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참여형 봉사단이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4년 개소하여 남도사랑봉사단 운영, 블루이코노미 자원봉사박람회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운영함으로써 봉사활동 참여 유도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섬모아상생봉사단'에 대한 자원봉사 수요자 및 공급자 연계 체계 구축,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제공 협력, 자원봉사활동 참여자에 대한 관련 사업 홍보 등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에 있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