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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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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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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조회 1,654회 작성일 23-05-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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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확대할것"

전남자원봉사센터,어촌지원센터 

지역 6개 대학 학생 70여명 참여

함평 석두 어촌마을서 봉사활동



2023년 05월 29일(월)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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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이 많을 때 이렇게 대학생들이 찾아와 봉사도 해주고 마을 어르신들을 돌봐주시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이들과 청년들이 우리 어촌에 정착해 살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손홍주 함평군 석두어촌계장은 지난 26일 오전 마을을 찾은 전남자원봉사센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지역 대학생 등 70여 명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

이날 재능기부 자원 봉사는 전남자원봉사센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라남도 대학생연합봉사단 소속 동신대·동아보건대·목포대·목포과학대·세한대·초당대 등 6개 대학 7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전라남도 대학생연합봉사단은 도내 11개 대학을 대상으로 전공에 맞게 대학에서 배운 학습의 실제 경험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해 3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발족한 봉사단체다.

이날 대학생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인 복지·기술·의료 분야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벌였다.

동신대는 어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력 검사 및 안경 제작을, 동아보건대는 문화공연을, 목포대는 간식키트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목포과학대·세한대는 바른체형만들기 및 혈압혈당체크 등 건강지원, 초당대는 염색 및 네일아트로 3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 또 이들 학생들은 농번기로 바쁜 주민들을 위해 마늘 농사를 돕고, 해안 쓰레기를 줍는 등 ‘바다가꿈’에도 나섰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와 전남어촌지원센터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연계를, 전남어촌지원센터는 수요처 발굴을 각각 맡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대학생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과별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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