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27일~28일(1박2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실은 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힐링캠프를 영암 글램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뜻을 모은 여러 가족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랑실은 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목표로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 도내 22개 시군 대상 99가족 303명을 모집 구성하였으며 힐링캠프는 30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속 글램핑장에서 추진하였다.

시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그 첫 걸음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가족봉사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가족힐링 캠프는 인증서 전달식, 가족문패만들기, 캠프파이어, 힐링토크 시간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참가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숲에서 너무나도 멋진 힐링캠프를 하게되어 가족애가 더 두터워 졌으며 가족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충분히 되었다"며 전남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강숙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발대식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는 우리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며, "이번 가족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힐링 캠프를 통해 가족간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고, 앞으로의 봉사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실은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며,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로컬세계  2024년 9월 30일(월)  15:33 김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