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자원봉사센터-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그린웨일 캠페인 산림조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사진=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제공] 

전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무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무안군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그린웨일 캠페인 산림조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 오정미 무안군자원봉사센터장, 강승용 무안군 산림공원과장이 기념식수를 진행하고 50여명의 지역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낙엽송 200주를 물맞이 치유의 숲에 식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푸른 숲 조성을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통해 심어지는 나무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 중인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 ‘그린웨일’을 통해 기증됐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감축과 산림조성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써 사용자는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을 통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브라우저 다크모드 설정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용자는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받는 아이템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육성·분양할 수 있고 분양된 나무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피해지·공유지 등에 실제로 심어지게 된다

출처 : 전남매거진 2024년 10월 15일(화)16:50 박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