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는 9월 25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5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훈련 실무자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 지원의 현장 대응력 제고와 실무자 역할 숙지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센터 종사자와 지자체 관계자, 재난업무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재난현장 자원봉사 수요조사 및 일감 개발 이론과 실습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구성과 운영 ▲재난현장 자원봉사 활동관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수요 파악과 일감 배분 과정을 익히며 대응 역량을 높였다.

김상길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대비와 협업은 준비할 수 있다”며 “이번 실무자 교육을 통해 도내 자원봉사센터와 지자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 지원 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투데이 2025년 9월 26일(금) 09:50 김현주 기자